디가니까야(長部)/D27.세기경(世記經)-세상의 기원

8. 세상의 기원 4: 본래 타고난 광채가 사라지자 빛이 드러났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4. 3. 3. 23:03

12. (이어서)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들은 달콤한 땅을 손으로 한 덩어리씩 깨어서 먹기 시작했다.

 

    그 중생들이 달콤한 땅을 손으로 한 덩어리씩 깨어서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들이 본래 타고난 광채가 사라져 버렸다.

 

 

    본래 타고난 광채가 사라지자

    태양과 달이 드러났다.

 

    태양과 달이 드러나자 별들과 별의 무리도 드러났다.

 

 

    별들과 별의 무리가 드러나자 낮과 밤이 알려지게 되었다.

    낮과 밤이 알려지자 한 달과 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한달과 보름이 알려지자 게절과 연도가 알려지게 되었다.

 

 

    와셋타여,

    이렇게 하여 이 세상은 다시 팽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