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uk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1)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2) 번갯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3) 금강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분노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마치 곪은 종기가 나무 꼬챙이나 사금파리에 부딪치면 고름과 피가 많이 나오듯이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