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④
장자의 아들이여,
나쁜 것에 동무가 되는 자는
친구인 척하지만 친구가 아니라고 알아야 한다.
1) 방일의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의 섭취에 몰두할 때 동무가 된다.
2) 때 아닌 때 길거리를 배회하기에 몰두할 때 동무가 된다.
3) 구경거리를 보러 다니기에 몰두할 때 동무가 된다.
4) 방일의 근본이 되는 노름에 몰두할 때 동무가 된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가지 경우를 통해서
나쁜 것에 동무가 되는 자는
친구인 척하지만 친구가 아니라고 알아야 한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0."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다시 (게송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져오지 않았으면서도) 분명히 가져왔다고 하는 친구
말만 최고로 하는 친구
듣기 졸은 말만 하는 친구
나쁜 짓을 할 때의 친구
이들 넷은 친구가 아니라고 잘 알고서
현자는 두렵기만 한 이러한 길을 멀리 피해야 한다."
'디가니까야(長部) > D31.교계싱갈라경-재가자를 위하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 도움을 주는 친구 (0) | 2012.10.13 |
---|---|
5. 가슴을 나누는 참된 친구 (0) | 2012.10.13 |
4-3.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친구 (0) | 2012.10.13 |
4-2. 말로만의 친구 (0) | 2012.10.13 |
4. 친구인 척하지만 친구가 아닌 자 (0) | 201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