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니까야3/A3. 셋의 모음

A3.129 비밀리 경: 여래가 설한 법과 율은 드러내어 비춘다. 숨기지 않는다,,,, 둥근 달과 태양처럼

이르머꼬어리서근 2025. 6. 23. 07:22

Paticchann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는 비밀리에 행한다. 드러내지 않는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인은 비밀리에 행한다. 드러내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바라문들의 주문(만뜨라)은 비밀리에 행한다. 드러내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삿된 견해는 비밀리에 행한다. 드러내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는 비밀리에 행한다. 드러내지 않는다."

 

 

2.

     "비구들이여,

      세 가지는 [사방으로] 드러내어 비춘다. 숨기지 않는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둥근 달은 [사방으로] 드러내어 비춘다. 숨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둥근 태양은 [사방으로] 드러내어 비춘다. 숨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여래가 설한 법과 율은 [사방으로] 드러내어 비춘. 숨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는 [사방으로] 드러내어 비춘다. 숨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