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여섯 감각장소[六處]의 분석을 그대에게 설하리라.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잡도리하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3.
"1]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六內處]를 알아야 한다.
2]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六外處]를 알아야 한다.
3] 여섯 가지 알음알이의 무리[六識身]를 알아야 한다.
4] 여섯 가지 감각접촉의 무리[六觸身]를 알아야 한다.
5] 열여덟 가지 마노[意.마음]의 고찰을 알아야 한다.
6] 서른여섯 가지 중생의 경지를 알아야 한다.
7] 여기서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
8] 성자가 닦는 세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이 있으니 그것을 닦아 성자는 스승이 되어
무리를 지도할 수 있다.
9] 그는 수행을 지도하는 스승들 가운데 위없는 조어장부(調御丈夫)라고 불린다.
이것이 여섯 감각장소의 분석에 대한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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