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사리뿟따여,
네 부류의 태어남(四生)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난생(卵生), 태생(胎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이다.
33.
"사리뿟따여,
무엇이 난생인가?
사리뿟따여,
알의 껍데기를 깨고 태어나는 중생들을 난생이라고 한다.
사리뿟따여,
무엇이 태생인가?
사리뿟따여,
태의 막을 찢고 태어나는 중생들을 태생이라고 한다.
사리뿟따여,
무엇이 습생인가?
사리뿟따여,
부패한 생선, 부패한 시체, 부패한 유제품, 소택지, 오물구덩이에서 태어나는 중생들을
습생이라고 한다.
사리뿟따여,
무엇이 화생인가?
사리뿟따여,
1) 신들,
2) 지옥에 태어난 자들,
3) 몇몇 인간들,
4) 몇몇 악처에 태어난 자들을
화생(化生)이라 한다.
사리뿟따여,
이들이 네 부류의 태어남이다."
34.
"사리뿟따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나를 두고
어떤이가
'사문 고따마는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툭별함이 없다.
사문 고따마는
이론으로 완전 무장하여 법을 설하고,
자기의 영감에 따라 검증된 법만을 설한다.'
라고 말한다면,
그는
그 말을 철회하지 않고,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 견해를 놓아버리지 않는 한,
마치 누가 그를 데려가서 놓는 것처럼 (반드시) 지옥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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