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아라한의 철저히 앎 (如實知見) _ 인식에 대하여_ 감관(六入)에 의해 일어난 육식(六識)에 대하여
67.
1]
"그는
본 것을 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본 것을 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본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본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본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본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는 그것을 철저히 알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설한다."
68.
2]
"그는
들은 것을 들은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들은 것을 들은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들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들은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들은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들은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들은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는 그것을 철저히 알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설한다."
69.
3]
"그는
감지한 것을 감지한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감지한 것을 감지한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감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감지한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감지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감지한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감지한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는 그것을 철저히 알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설한다."
70.
4]
"그는
안 것을 안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안 것을 안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안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안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안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안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는 그것을 철저히 알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설한다."